Ringnet 총 6건 / 1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검색 [선배인터뷰] 전문성 키우다 보니 어느덧 링네트 10년차된 사연 2024-04-17 995 - 링네트 장기근속자 이충욱 부장, 김예지 차장 인터뷰입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근속 기간은 얼마일까요? 지난해 한 취업포털에서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한 회사에서 몇 년 간 근속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는데요. 그 결과 평균 4.9년으로 집계됐어요. 성장의 기회가 불투명하거나 연봉인상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 관련 경험과 기술을 키우겠다는 의지 등이 이직에 대한 다양한 의미로 거론됐어요. 그런데 만약 회사에서 이 모든 갈증이 꾸준히 해소된다면 어떨까요? 링네트는 업력 25년차 국내외 IT정보화 사업 수행의 경험을 가진 ICT서비스 전문기업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기업의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입지를 더욱 넓혔어요. 이밖에도 NI(Network Integration), SI(System Integration), SM(System Management), IT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화 사업 성공에 기여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고요. 그 안의 구성원들도 회사가 사업영역을 넓히는 만큼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 관련 경험과 기술을 키우고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알맞은 보상으로 구성원들의 기대를 꾸준히 채우며 선순환을 그리고 있죠. 이런 이유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회사의 성장에 적극 지지를 보내는 직원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들을 만나 링네트에서 발견한 매력이 무엇인지, 10년 이상 근속하며 얻어낸 장점은 무엇인지 꼬치꼬치 물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각자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예지님 : 안녕하세요. 링네트 경영지원팀 김예지입니다. 링네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네요. 현재 해외 자회사 관리 총괄과 연결 결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충욱님 : 안녕하세요. 링네트에서 스토리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충욱이라고 합니다. IT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스토리지’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거대한 저장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하루 전 세계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가공되면서 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비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이런 데이터들을 고객의 환경에 맞게 구성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움 드리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입사 10년을 훌쩍 넘겼죠. 과거 입사 당시의 기억을 되돌려서, 다양한 회사들 중에서도 링네트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지님 : 링네트라는 회사를 알아볼 때 가장 처음에는 ‘상장사’라는 것과 복지 및 회사의 비전, 재정상황 등이 긍정적으로 다가왔어요. 하지만 최종적으로 링네트 입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면접 경험때문이었어요. 당시 전공과 관련된 간단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는데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에서 면접 볼 때는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새로웠어요. 회사가 앞으로 함께 할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느낌을 받았죠. 이런 회사라면 추후에도 성장동력이 꾸준히 끊기지 않을거라 여겼고, 다양한 업무에 대해 폭넓게 배울 기회가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충욱님 : 약 12년 전쯤 스토리지 벤더 해외 세미나에서 링네트를 처음 알게 됐어요. 동종 업계 사람들의 모임이라 IT트렌드 및 동향을 서로 공유하며 자신이 속한 회사의 장단점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다양한 복지제도는 물론 사업적으로 성장성을 갖춘 링네트의 비전에 매력을 느꼈죠. 당시 7년 넘게 한 회사에서 일하며 더 큰 조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일하고 싶다는 갈증이 생기던 시점이었는데요. 마침 링네트에서 스토리지 경력직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여 입사하게 됐습니다. 입사 전 세미나에서 회사의 비전, 기업문화, 복지제도 등에 대해 미리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입사 후 적응하는데 수월했어요. IT업계에서 다양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고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 회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예지님 : 회사 복지 중 3년마다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가는 제도가 있어요. 저는 2014년과 17년에 일본을 다녀왔는데 2017년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친하게 지내던 회사 동료들뿐만 아니라 평소 대화 나누기 어려운 다른 동료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그 후 3년 뒤인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떠나지 못했는데요. 드디어 올해! 가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큰 기대가 돼요. 회사에서 근무하며 3년마다 돌아오는 해외여행을 제가 벌써 3번째로 가게 되다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도 드네요.(웃음) 충욱님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링네트 입사 후 만난 첫번째 고객사와의 에피소드인 것 같아요. 새벽에 고객사 팀장님으로부터 데이터에 접근이 안된다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대전으로 출장을 갔는데요. 도착해서 스토리지 점검을 해보니 장비에 이상이 발견됐고, 지인들을 통해 급하게 장비를 수배해 빠르게 복구했어요. 꽤 시간이 흐른 뒤, 고객사에서 당시 저의 빠른 대처에 고마웠다고 말씀 전해주신 적이 있는데 정말 뿌듯했어요. 요즘 직장인들은 한 회사에서 3~5년 이상에서 재직하면 이직 혹은 퇴사를 고려한다고 해요. 그만큼 장기근속이쉽지 않다는 이야기죠. 링네트에서 10년을 함께 한 두 분의 롱런 비결은 무엇일까요? 예지님 : 회계업무는 월, 분기, 연 단위 결산 등으로 마감기한에 맞춰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맡은 업무를 시간 내에 정확하게 해나지 못하면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나아가 회사 전체의 손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무게감이 저를 움직인 원동력이라 생각해요. 이런 책임감을 갖고 계획을 세우고, 지켜낸 짧은 시간들이 모여 어느덧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충욱님 : 엔지니어로서 롱런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테스트’라고 생각해요. 여러 장비들이 하나의 서비스를 위해 연계되어 동작하는데, 그 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요. 지식으로만 익힌 것과 실전에서 적용하는 것에는 늘 그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하게 만들기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죠.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 최적의 구성을 위한 테스트,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테스트를 반복하며 쌓아왔기 때문에 지금에 자리에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두 분 모두 지난 시간이 업무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네요! 그렇다면 다른 회사도 아닌 링네트에서 10년간 근무하며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예지님 : 조금 고리타분한 얘기로 들릴 수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장점으로 꼽고 싶어요. 경영지원팀은 업무 특성 상 다른 부서들과 연결되어 진행하는 업무들이 많은데요.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전반에 형성돼 있어요. 팀 내부적으로는 서로의 의견을 묻고 좋은 의견을 수렴하며 나아가는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욱님 : 링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다양한 복지제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링네트 임직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사내 무이자 대출을 1순위로 뽑고 싶어요. 2019년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돈이 필요했는데 사내 무이자 대출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그려본다면 두 분의 목표는 어떤 것인가요? 예지님 : 회사의 경영실적을 수치로 만드는 결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업무 디테일을 발휘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에요. 다양한 구성원들과 유연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네요! 충욱님 : 업계에서 링네트는 ‘네트워크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있어요. 앞으로의 10년은 사관학교보다는 누구나 일하고 싶은 행복한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알려지기를 희망합니다. 더 나아가 종합 IC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네트워크,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서버,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시스템 사업을 지원하며 매출액 1조기업 클럽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희망해요. 이렇게 회사가 성장하는 중심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https://www.jobplanet.co.kr/contents/news-6120/%EC%A0%84%EB%AC%B8%EC%84%B1%20%ED%82%A4%EC%9A%B0%EB%8B%A4%20%EB%B3%B4%EB%8B%88%20%EC%96%B4%EB%8A%90%EB%8D%A7%20%EB%A7%81%EB%84%A4%ED%8A%B8%2010%EB%85%84%EC%B0%A8%EB%90%9C%20%EC%82%AC%EC%97%B0 [선배인터뷰] 링네트 창립멤버에서 임원이 되기까지의 성장 원동력은? -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부장 성화석님 2023-12-06 1201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을 알린 2000년, 링네트는 보다 새롭고(Something New), 차별화되고(Something Different), 특별한(Something Special)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미션으로 ICT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네트워크들의 네트워크(Network of Networks)’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23년간 다양한 공공·민간 정보화 사업에 ICT 기술을 서비스하며 성공을 도왔죠. 그간 탄탄하게 쌓은 기술력 덕분에 변화무쌍한 IT 시장에서 굳건히 입지를 굳혔어요. 올해 주요 거래선인 글로벌 IT회사 시스코(Cisco)의 최접점에서 3년 연속 ‘Cisco Partner of the Year’에도 선정됐습니다. 링네트는 급변하는 IT 기술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들의 네트워크’로 시작한 발걸음을 지금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으로 새로운 방향을 빠르게 모색하고 있죠.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인해 기업이 앞다투어 원격근무 전환을 시도할 때 링네트의 진가가 발휘됐어요. 화상회의 등 원격 근무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세를 당당하게 확장한 것이죠. 링네트가 이처럼 20년 넘게 추구하고 있는 ‘새롭고, 차별화되고, 특별한’ 무언가를 기획해내는 능력은 어디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네트워크 솔루션 No.1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계속해서 새로움을 추구해낼 수 있는 원동력의 근원,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 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부장 성화석입니다. 링네트에 2000년 6월 입사해서 지금까지 23년 역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업부장으로서 사업부 내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활동을 위한 지원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부는 약 5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기업/금융/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사업 군의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 3월 링네트 설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입사하셨네요! 초기 멤버로 합류하여 오랜 시간 링네트와 함께 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당시에 대리로 입사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어요. 문득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링네트에 합류하고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던 제일 큰 이유는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강한 확신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링네트는 설립 당시부터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엄청난 노력들을 해왔어요. 이런 비전과 열정이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와 도전을 제공했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어요. 그 덕분에 저 역시 끊임없이 성장해올 수 있었고요. 그게 제가 지금까지 링네트와 함께하는 이유라 생각해요. 평사원에서 임원이 되기까지 그간 쌓인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20여 년의 세월인데 에피소드가 한, 두 개 일리 없죠.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기술에서 영업으로 직무 전환을 한 시점인 것 같아요. 엔지니어로써 기술 업무를 약 13년간 수행한 뒤 영업으로 직무를 전환했어요. 기술팀장에서 영업팀장으로 업무가 변경되면서 숫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각종 영업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 모든 것들이 어려웠고 부담도 매우 컸었죠. 보고서를 작성하며 실수가 많아 혼났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 후로 보고서나 문서를 작성할 때 항상 더 꼼꼼하게, 한 번 더 검토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정말 힘든 시기였지만 주변 동료들과 회사의 지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할 때와 사업부장으로서 맡고 있는 업무에 차이도 많을 것 같아요. 현재 사업부장으로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성장’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성장은 곧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직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성과’입니다. 영업은 모든 활동이 성과로 이어지는 분야라 항상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사업 다변화와 확장도 중요한 측면이죠. 변화무쌍한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 쓰고 있습니다. NI업계에서 링네트만이 갖는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식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링네트는 ‘네트워크 사관학교’라는 소문이 있어요. 그만큼 기술력이 탁월하다는 얘기죠. 초기 30명으로 출발한 엔지니어링 회사가 현재 300명 가까운 규모로 성장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엔지니어링 회사는 기술력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링네트에서는 매주 영업 및 기술 직무 교육과 지식공유를 위한 모임(CoP), 직급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이를 지식경영이라고 해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이러한 지식경영을 통해 링네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업계에서 어언 20년간을 몸 담으셨는데요.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요즘에는 어떤 것에 가장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계실까요? ‘Vision2026’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다른 시장들보다 IT 시장은 더 빠르고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시장에는 계속해서 신제품과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이미 가속화되고 있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트렌드를 예상하고 이에 맞춘 새로운 전략과 영업 방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간의 성장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요. 이 전략을 어떻게 계획하고 추진하느냐가 우리 사업부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젠가 링네트에 합류하게 될 예비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링네트에 합류하게 될 예비 동료 여러분! 우리 회사는 열정 있고,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 분들께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높은 성장을 이루어 왔듯이 앞으로의 20년도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링네트에서 성장하고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순간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선배인터뷰] 링네트의 '인싸' 마케터가 말하는 B2B마케팅 노하우 - 마케팅채널팀 김미현 대리 2023-12-06 1061 링네트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컨설팅, 설치 및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 정보화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네트워크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죠. 그렇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고 해도 사용자에게 닿을 수 없다면 그 자체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결국 원활한 ‘소통’을 통한 초연결을 돕는 링네트의 미션과 같이 고도화된 기술은 고객과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특히 B2B 서비스인 경우 마케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죠. 진심을 더한 소통 기술을 통해 회사 안팎의 고객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마케터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는 미현님을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소속 부서와 맡고 있는 역할 말씀해주세요. 김미현 대리 (이하 미현) : 안녕하세요, 링네트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현 대리입니다. B2B 마케팅, 컨텐츠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 세미나, 박람회 참가, 웨비나, 판촉물 제작부터 시작해서 홈페이지, SNS 홍보 컨텐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더와 함께 협업하며 마케팅 펀드를 지원받기 위한 업무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영업 사원들과 미팅도 함께 참여하며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Q. 하루 일과만 보아도 어떤 업무를 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리님의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미현 : 출근하면 제일 먼저 to-do list를 작성합니다.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를 보며 최근 IT 동향 및 마케팅 트렌드를 확인합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B2B 파트너사이다 보니, 벤더와 미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오후에는 필요할 경우 다른 팀 혹은 벤더 담당자와의 미팅으로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Q. 맡은 업무만 봐도 회사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쌓인 에피소드도 다양할 것같아요. 미현: 최근 고객 세미나를 준비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B2B 마케팅의 꽃은 사실 고객 대면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는 웨비나로 진행하곤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준비하며 정말 재밌었지만 역시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업사원과 긴밀한 얘기를 나누며 영업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세미나를 할 때 전 뒤에서 현장 사진을 담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며 서포트를 했는데요. 그 때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보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호응할 때 ‘좋은 자리를 마련했구나’ 싶은 뿌듯함이 들었어요. Q.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눈에 확 띄거나 인상 깊게 본 것은 무엇인가요? 미현 :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최근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마케팅이 가장 인상 깊어요. 더현대서울, 성수동 팝업 스토어만 검색해도 정말 많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6월 9-10일 사이에 성수동에 열린 팝업스토어만 43개였어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오프라인 행사를 많은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데 재밌는 흐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접했던 브랜드(제품, 콘텐츠 등)을 직접 만나기 위해 충성 고객들은 오픈런을 하거나 긴 웨이팅을 기다립니다. 팝업 스토어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인증을 하기 위해 각자의 SNS 채널을 곧바로 이용하죠. 온라인-오프라인-온라인 마케팅의 자연스러운 선순환이 이어지면서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어요. 그 전에도 팝업스토어 마케팅은 많았지만 펜데믹이 가져온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인사이트를 얻는 재미가 있답니다. Q.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대리님만의 인사이트 얻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미현: 여러 SNS를 많이 보고있어요. 급변하는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마케팅 관련 뉴스레터도 열심히 구독해 보고 있고요. 최신 트렌드를 정리해 한 눈에 볼 수도 있고, 특히 B2B 서비스를 다루다 보니 고객에게 전하는 eDM 형식에 레퍼런스를 얻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마케팅 플랫폼을 유료로 구독하고, ‘트레바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마케터들과의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분야의 마케터들과의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마케팅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미현 : 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B2B 마케터들에게 소통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벤더, 에이전시, 회사 영업사원, 다른 직원 등 함께 미팅을 하다 하루가 다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안의 많은 대화가 그래도 하나의 호흡으로 이어갈 수 있기 위해서는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터는 엉덩이가 무거우면 안된다는 말이 있어요. 저도 최대한 많은 분들과 접촉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찾아가며 소통할게요! Q. 마지막으로 마케팅 직무를 꿈꾸는 분들이 준비했으면 하는 역량에 관해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미현 : 지금처럼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는 없는 거 같아요. 트렌드가 정말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에고를 확실히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즉,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차별성을 둔 마케터가 중요한 거 같아요. 예를 들면 마케팅을 하는데, 디자인도 잘하거나, 콘텐츠 마케터인데 브랜딩까지 함께 하는 등 N케터로 거듭날 수 있는 확실한 역량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함께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을게요!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선배인터뷰] 링네트는 팬데믹에도 껑충! 성장..."오히려 좋아" - 경영지원팀 이승철 사원, 조아라 사원 2023-12-06 921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원격근무’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수 있었어요. 물리적 거리가 가깝지 않아도 새로운 근무 형태 안에서 함께 업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죠. 그 바탕에는 원활하게 이어지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서버,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IT정보화 서비스가 탄탄하게 받쳐줬기 때문일 겁니다. 종합 ICT서비스 전문 기업 링네트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한 주역이죠. 위기가 닥쳤을 때,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고 하잖아요. 업력22년을 자랑하며 꾸준히 준비하며 성장해온 덕분에 링네트는 팬데믹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게 됐죠. 링네트의 탄탄한 기반에 깊은 신뢰를 보이며 입사 후 지난 1년간 회사의 재정 살림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두 분을 만나봤습니다. 왼쪽부터 링네트 경영지원팀 이승철님, 조아라님 (사진제공 = 링네트)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소속 부서와 맡고 있는 역할 말씀해주세요. 아라: 안녕하세요, 링네트 경영지원팀 조아라입니다. 링네트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어느덧 입사한지 10개월차가 되어가고 있는 막내 사원입니다. 주 업무로는 자금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 자금의 모든 입출금을 관리하다 보니 회사의 큰 틀(시스템)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회사의 돈이 나가는 과정 중 가장 먼저 제 손을 거쳐 간다는 사실에 부담도 있지만 업무에 대한 매력을 차차 알아가고 있어요. 또 담당하는 영업팀의 프로젝트 관리와 세금계산서 발행 등 영업지원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철: 안녕하세요, 링네트에 입사하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지 갓 1년 넘은 2년차 경영지원팀 이승철 사원입니다.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전표입력 및 검증, 부가세 신고 등 회계 처리 업무와 내부 회계, 영업지원 업무입니다. Q. 회계와 자금관리라니… 느끼는 부담과 책임이 막중하겠는데요. 특별히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라: 대학에서 회계 관련 수업을 들으며 처음 접하게 됐는데요. 배울수록 흥미가 생기고 매력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스럽게 회계 공부를 이어가며 회계와 세무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분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승철: 링네트에 입사하기 전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입사할 수 있는 회사 정보를 알려주거나 대외활동 모집을 도와주는 서포터 업무였어요. 이런 일을 하다 보니 사내에서 구성원을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경영지원이라는 직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두 분 모두 입사한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요. 합류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라: 입사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한창이라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관련된 기사를 여럿 봤어요. 링네트의 사업 영역 중 관련 서비스를 구축해주는 것이 있어 신기하게 와닿았구요. 때마침 링네트에 채용공고를 보게되어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회사와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요. 출퇴근이 편리하다는건 직장인에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여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승철: 링네트 채용공고를 보고 회사정보를 찾아보던 중 신기하게도 코로나 시기에 매출이 더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됐어요. 또 무이자 대출, 식사 지원 등 저처럼 직장생활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직원들에게 필요한 복리후생들이 있는 것을 매력적이었고요. 실제로 입사 후 사내 복지 제도인 무이자 대출을 통해 좀 더 수월하게 집을 구할 수 있었고 회사에서 식사가 무한으로 제공되니 지갑 열 일이 없어 정말 좋아요. Q. 회계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해야 하다 보니 업무 분위기가 다소 경직되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영지원팀의 팀 문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라: 저도 처음에 업무 특성상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고 생각했어요. 입사 초반에는 스스로 경직되고 긴장하다보니 분위기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많은 분들과 대화하다 보니 유쾌하신 분들이 많아 재밌는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승철: 월말, 월초같이 업무가 집중된 시기에는 돈과 숫자를 다루는 업무라 실수가 없도록 더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조용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외부에서 봤을 때는 조금 딱딱해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편하게 농담도 주고받으며 좋은 분들이 모여 있어요. 필요할 때는 어느 팀보다 뛰어난 단합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요즘엔 유행하고 있는 앱테크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Q. 회계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런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아라: 회계 직무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법이 매년 개정되기도 하고 알아야 할 내용이 계속 쌓여가죠. 스스로 찾아보고 학습하며 본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회사에 회원권이 있는 강의사이트가 있어 이걸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와 직접 경험하는 실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보니 꾸준히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이 필요하거든요. 시간이 나면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을 들으며 보충해 나가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제게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만한 강의를 추천해주기도 해서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승철: 대부분 숫자와 관련된 일이라 꼼꼼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주 작은 실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다른 업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저 역시 입사 초반에 실수가 있었는데, 제 실수가 회사에 언제든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며 뭐든지 꼼꼼하게 검사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팀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링네트에 입사 후 느낀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아라: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그 중 제일은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삼시세끼를 회사에서 제공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구내식당도 두 곳을 이용해서 식사 때마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승철: 저는 사내 동호회 제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링네트에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있는데, 저는 풋살 동호회에 가입하여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도 갖고 친목을 쌓고 있습니다. 취미 생활을 즐기는데 회사에서 비용도 지원되고,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영지원팀 특성 상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선배인터뷰] 링네트가 만드는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어떻게? - 네이버기술본부 김우찬 과장, 클라우드사업팀 진교훈 대리 2023-12-06 629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프리미엄 파트너 선정, IT·네트워킹 부문 선두주자 시스코(Cisco)의 ‘올해의 파트너(Korea Partner of the year)' 2년 연속 수상,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NetApp의 '올해의 우수 파트너(Gold Partner)' 선정까지" 종합 ICT서비스 전문 기업 링네트 앞에 이 모든 수식어가 놓입니다. 링네트는 컴퓨터 네트워크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Network Integration)사업과 스토리지,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쌓은 타이틀만해도 여럿인데 22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링네트가 가진 입지, 어느정도인지 실감이 되시나요? 2023년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 시작했지만 ICT분야만큼은 디지털전환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일과 삶을 융합하다 Work-Life Blending'를 줄인 말)을 향하는 요즘, 사무환경과 일상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변화 속에서 링네트의 엔지니어들은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을 갈고 닦고 있어요. ‘높은 기술력을 키워 고객사와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선순환이 최대 강점’이라는 링네트에서 일하는 방법, 물어봤습니다. 왼쪽부터 링네트 클라우드사업팀 진교훈 대리님, 네트워크기술팀 김우찬 과장님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소속 부서와 맡고 있는 역할 말씀해주세요. 우찬: 링네트 클라우드기술본부 네트워크기술팀 김우찬입니다. 네트워크와 관련된 전사 기술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교훈: 클라우드사업팀에서 클라우드 기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진교훈입니다. 링네트는 클라우드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로서 NCP(Naver Cloud Platform)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향후에는 KT 클라우드, Kakao 클라우드 등 다양한 MSP 비즈니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저는 주로 NCP를 기반으로 고객환경에 맞는 서비스구축, 운영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기술직군으로서 회사를 선택할 때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텐데요. 그 중 링네트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우찬: 군복무 기간동안 네트워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제 커리어는 시작된 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군대 생활 초기에 아무 생각없이 통신분야를 지원했고, ‘무사히 군생활 마치자’를 목표로 묵묵히 일했죠. 막상 직접 일해보니 제가 오히려 네트워크 분야에 빠지게 됐어요. 교훈: 링네트가 제게는 첫 회사인데요. 처음에는 가상화팀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방면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워왔죠.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클라우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직군 전환을 하게 됐습니다. Q. 링네트에서 일하며 ‘내가 기술적으로 이만큼 성장했구나!’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우찬: 유휴장비를 활용한 신규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할 때였는데요. 사실상 저와 고객 두 명이서 진행한 프로젝트였어요. 프로젝트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제가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와 구축을 담당해 진행한 건이었죠. 그 경험을 통해 제가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훈: 사내 CoP, 기술KM,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엔지니어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과 제도들이 꾸준히 지원되고 있어요. 저는 제가 맡은 업무 외에도 기술적으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들을 적극 활용해보려고 노력했어요. 덕분에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링네트에 입사하시는 분들 또한 이러한 회사의 지원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 회사생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혹은 관련된 재밌는 일화 소개해주세요. 우찬: ‘Project Leader’로 사업관리분야를 처음 맡았던 적이 있어요. 망 분리 사업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 역할이 아닌 사업관리 영역으로의 도전이었죠.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이도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의 도움을 받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업관리영역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요. 새로운 영역에서의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제일 크게 남네요. 교훈: 부끄러운 기억과 동시에 뿌듯한 기억이 함께 생각나요. 입사 초기 장비에 명령어를 잘못 입력했다가 문제가 생긴 적이 있었어요. 해결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당황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제 사수께서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셨죠. 그 뒤 부지런히 공부해서 고객사에 장비를 도입하기 전 담당자가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사전에 파악해 안내하려고 신경을 더 썼어요. 덕분에 고객사 환경에 맞는 장비로 적절하게 구축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말도 듣게 됐죠. 업무하며 제가 고객사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Q. 당시의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이 가능했을텐데요. 링네트에서 일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커리어적인 장점은 뭘까요? 우찬: NI업계 최고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는다는 점입니다. 링네트는 엔지니어의 기술력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어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가 많고, 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공부하고, 함께 공유하며 성장하는 선순환이 최대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교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상화, 인프라, 네트워크 등 각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분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했던 적이 많아요. 덕분에 여러 관점의 의견들을 종합하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예방할 수 있죠. 맡은 업무 외에 다른 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 본인 커리어에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Q.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어떤 동료와 함께 하고 싶나요? 우찬: 무엇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지금에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차근차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 단연 1순위라 생각합니다. 교훈: 도전정신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 직무 특성 상 신기술에 대해 항상 공부해야 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본인이 알고 있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면 고객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서는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랑하고 싶은 링네트의 복지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찬: 무이자 사내대출제도는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요.(웃음) 요즘 같은 고금리시대에 더욱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훈: 저 역시 사내대출제도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내대출은 시중 은행 대출과는 무관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요즘 금리가 많이 비싼데 사회 초년생이나 서울로 집을 구하시는 분들은 주택자금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선배인터뷰] '알잘딱깔센' 미덕 발휘하는 링네트의 영업 노하우는? - 네트워크영업 이동휘 과장, 시스템영업 이은구 과장 2023-12-04 549 지난 10년 간 우리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많은 디지털 혁신을 경험해왔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기업의 비대면 업무 수행과 함께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도운 것은 단연 클라우드 기술 적용 덕분일 겁니다. 그 가운데 업력 22년을 자랑하며 당당히 ICT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 바로 링네트인데요. 링네트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컨설팅, 설치 및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 정보화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네트워크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죠. 그렇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고 해도 사용자에게 닿을 수 없다면 그 자체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때문에 그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영업직군의 노력이 중요할텐데요. 그들에게는 무엇보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의 미덕이 발휘돼야 한다고 합니다. 알아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 딱, 깔끔하게 파악하고 센스 있는 제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영업팀 이동휘님과 이은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왼쪽부터 링네트 네트워크 기술영업 이동휘 과장님, 시스템영업팀 이은구 과장님 Q. 안녕하세요.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링네트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동휘: 안녕하세요. 링네트에서 네트워크 기술영업을 담당하는 이동휘입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만나 네트워크 장비를 납품하며 고객사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은구: 안녕하세요. 링네트 시스템영업팀 이은구입니다. 시스템과 클라우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저장 장치인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제품군 그리고 퍼블릭클라우드의 MSP로서 클라우드서비스를 고객에게 제안하고, 담당 고객사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고객과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역할을 미처 해낼 수 없겠죠. 그만큼 영업일선에서 기술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 역할이 중요할텐데요. 일반 회사의 영업과 네트워크 영업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동휘: 크게 다른 점은 일반적인 영업이 개인을 상대하는 B2C영업 중점적이라면 링네트 기술영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 거래가 중심이 되는 영업이에요. 네트워크,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 고객사를 만나 IT담당자와 협의하여 프로젝트를 끌어내고 신규사업으로 성사시켜야 하죠. 은구: 고객에게 필요한 IT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고려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고객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망의 환경을 분석해서 필요부분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고요. 해당 IT제품이 기존 시스템에 위험을 주지는 않는지, 향후 어떠한 이점을 가져다 주는지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해야해요.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영업과는 다른 부분이 있죠. Q. 기술영업이란 기술과 고객의 연결고리인 셈이네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데요. 그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할 때에는 하루 일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죠. 두 분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동휘: 일반적으로 메일을 가장 먼저 확인한 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리해요. 고객사 미팅 및 견적 대응, 벤더사와의 협의 등 다수의 시간을 고민과 협의로 사용하게 됩니다. 은구: 회사에 오면 가장 먼저 IT관련 기사들을 찾아봐요.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또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확인하고 신규 고객 제안을 위해 제안서, 견적서 작업 등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에게 견적작업은 단순히 매출 신장을 위한 숫자 계산만은 아니에요. 경쟁사 분석과 함께 고객 예산 검토, 시장 금액 등 모든 것을 고려하고 계산을 해내야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이기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어요. Q. 영업을 하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동휘: 링네트의 영업제안이 필요하다고 직접 전화를 준 고객이 있었는데요. 그 업체는 타 업체를 통해 유지보수를 받고 있었어요. 경쟁사를 사용한다는 정보 외에는 사전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고객의 정확한 니즈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했죠. 때문에 다른 때보다 잦은 미팅을 진행했어요. 이런 노력이 엿보였는지 저희가 우선협상자가 될 수 있었고 결국엔 링네트 고객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은구: 팀원들과 노력한 모든 사업들이 기억에 남지만, 역시 가장 최근에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지난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팀원들과 함께 밤을 지새며 제안서를 준비했거든요. 그 결과 사업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죠.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야근을 불사해 가족에게는 미안했지만 노력한 결과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게 되어 모두 큰 성취감을 느꼈던 연말이었답니다. Q.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야근이라니.. 그래도 결과가 성공적이었다니 산타의 선물과 같았겠네요. 그렇다면 링네트에서 일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커리어적인 장점은 뭘까요? 동휘: 네트워크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사업과 솔루션을 다루며 IT전반에 걸친 사업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영업직군은 고객 미팅부터 수금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폭넓게 배울 수 있어요. 은구: 저희 IT분야의 폭이 굉장히 넓어요. 네트워크 스위치부터 보안, 인증,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 장비 등 다양한 IT분야의 사업들을 링네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할 수 있죠. 이런 부분이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영업직무는 막연히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또 아무나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뭘까요? 동휘: 이해력이라고 생각해요. 영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의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사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더 나은 제안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죠. 많은 분들이 말하는 ‘센스’라는 부분이겠죠? 은구: 의사소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고객과 직접 최전선에서 대화 하다보니 똑같은 말이라도 좀 더 설득력 있게, 제안의 방향을 논리 있게 표현하는 역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이것만큼은 자랑하고 싶다!’하는 링네트의 복지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동휘: 매년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ESOP(우리사주 지급)제도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의 저축이자 미래에 대한 기대감 그 자체죠. 무엇보다 오랜 시간 회사를 다닐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은구: 무이자 대출을 뽑고 싶습니다. 링네트에 입사 후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는데, 작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어요. 워낙 고금리 시대라 은행 대출을 많이 늘리는 것이 부담됐는데 회사의 무이자대출 지원 덕분에 여유 있는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었어요. 1